2024/09 4

몰입

인생을 바꿀만한 책 몇 가지가 있는 것 같다. 나에게 '퓨처셀프'라는 책이 그 중 하나였다. 이 책 또한 그 책들 중에 하나가 될 것 같다. 어떤 일을 할 때 집중을 해야 더 머릿 속에 남는다. 그 집중을 하기 위해 우리는 몰입을 해야하는데 이 책은 그 몰입에 대한 내용이다.이 책을 읽고 어떤 일을 몰입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때문에 나의 인생은 이 책을 읽기 전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인상깊은 문장을 적어보았다. "연구의 우수성은 그 문제를 얼마나 오랜 시간 집중해서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던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머리를 쓰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힘해도 그저 그런 연구 결과밖에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열심히 일..

BOOK 2024.09.23

한국이 싫어서

'한국이 싫어서'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예고편을 보니 한국을 떠나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이야기였다. 재밌어 보여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보지 못했다. 그러다 원작이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빌리게 되었다. 원작과 영화이 차이는 원작에서는 호주로, 영화에서는 뉴질랜드라는 것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 "만약 남극을 지나가던 사람등이 파블로를 잡아다 헬리콥터에 태워서 하와이에 내려다 줫다면· · · · · · · 파블로는 그래도 행복했을까?"내가 물었어."어쨋든 하와이에 갔잖아."지명이 고집했지."똑같이 하와이에 왔다고 해도 그 과정이 중요한 거야. 어떤 펭귄이 자기 힘으로 바다를 건넜다면, 자기가 도착한 섬에 겨울이 와도 걱정하지 않아. 또 바다를 건너면 되니까. 하지만 누가 헬리콥터를 태워 줘서 하와이..

BOOK 2024.09.21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환경에 대한 관심은 여러 프로그램들을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증대되었다. 그 중에 타일러 라쉬라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하면서 환경운동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의 강연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이 나에게 박혔다. 학교 도서관에서 책 이벤트에 참여해서 우연하게 이 책을 신청하여 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읽어보았다.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환경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 느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정리해보겠다. '전문가도 아닌 내가 환경을 이야기하는 건, 누구라도 당장 말을 꺼내고 너나없이 당장 행동해야 할 만큼 지구의 상황이 절박해서이다.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게 목소리를 내지 못할 이유가 될 수 없다. ..

BOOK 2024.09.08

내가 천 개의 인생에서 배운 것들

처음에 이 책을 샀을 때는 책 제목만 보고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골랐다. 내용을 보니 자신의 이야기들과 인생을 살아오면서 후회했던 일들이 적혀있었다. 딱히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거나 도움이 됐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책에서 인상깊은 문구를 적어보겠다. '기다려 주는 것은 말하는 것보다 어렵다. 말하는 것보다 오래 걸린다. 하지만 한 사람이 바뀌는 걸 기다려 주는 것만이, 한 사람이 오로지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길이라는 걸 나는 엄마의 배려를 통해 배웠다.' '부모가 되면 그 마음을 알 수있는 걸까. 신경숙 작가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책에는 엄마에 관한 문장이 있다. 엄마는 죽음을 겁내지 않았고, 죽음을 미안해했다는. 평생 자식을 위해 희생했지만 엄마는 ..

BOOK 202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