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예고편을 보니 한국을 떠나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이야기였다. 재밌어 보여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보지 못했다. 그러다 원작이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빌리게 되었다. 원작과 영화이 차이는 원작에서는 호주로, 영화에서는 뉴질랜드라는 것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 "만약 남극을 지나가던 사람등이 파블로를 잡아다 헬리콥터에 태워서 하와이에 내려다 줫다면· · · · · · · 파블로는 그래도 행복했을까?"내가 물었어."어쨋든 하와이에 갔잖아."지명이 고집했지."똑같이 하와이에 왔다고 해도 그 과정이 중요한 거야. 어떤 펭귄이 자기 힘으로 바다를 건넜다면, 자기가 도착한 섬에 겨울이 와도 걱정하지 않아. 또 바다를 건너면 되니까. 하지만 누가 헬리콥터를 태워 줘서 하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