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관심은 여러 프로그램들을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증대되었다. 그 중에 타일러 라쉬라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하면서 환경운동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의 강연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이 나에게 박혔다. 학교 도서관에서 책 이벤트에 참여해서 우연하게 이 책을 신청하여 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읽어보았다.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환경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 느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정리해보겠다. '전문가도 아닌 내가 환경을 이야기하는 건, 누구라도 당장 말을 꺼내고 너나없이 당장 행동해야 할 만큼 지구의 상황이 절박해서이다.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게 목소리를 내지 못할 이유가 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