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E-BOOK으로 시간 날 때 틈틈이 읽었다. 생각보다 E-BOOK으로 볼 수 있는 책이 많아서 편리했지만 단점은 오래 보면 눈이 너무 피로해진다. 그래서 나는 집중해서 읽을 때는 종이책을 더 훨씬 많이 선호한다.
사실 이 책은 다정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기보다는 적대적인 사람보다 친절하고 협력적인 사람이 강한 유대감과 동매
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으며 생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즉, 협력에 초점을 맞춰진 책이었다.
사실 읽는데 너무 지루했다. 비슷한 유형의 책으로 '총균쇠'랑 '사피엔스'가 생각나는 책이었다.
저자는 여러 사람 종 중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이유가 바로 의사소통과 친화력이라고 말한다. 다른 동물들과 인간이 다른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인간 아기와 여러 동물들을 데리고 실험을 해보면 다른 능력은 비슷해도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만큼은 인간아기에게만 발달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능력으로 우리는 지식을 물려받고, 생존에 우위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친화력 때문에 우리 영역을 침범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양면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은 함께일 때 행복하고, 가장 강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이번 방학 때는 독서 많이 하는 것이 계획이다. 미리 읽고 싶은 책은 학교 도서관 어플에서 검색해서 찜해놨다.(신작 도서들은 학교 도서관에 없는 게 많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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