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dune2 2024. 6. 10. 14:22

저자 고명환, 출판사 라곰


책 내용의 일부

책을 읽어야 생각할 수 있고, 생각을 해야 행동할 수 있다. 그 행동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풍요롭게 한다. 어떤 일에서든 성공에 이르게 한다. 물론 시간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지금 이 책을 읽자마자 1년에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가게를 하기는 어렵다. 책을 읽다 보면 당장 사업이 하고 싶어지겠지만, 참아야 한다. 대신 책에 좀더 집중해보자.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읽고, 깊게 생각하는 훈련도 하고, 앞으로 소개할 내 경험들도 참고하여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보자.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유를 원한다. 병원에서 죽을 수도 있다는 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 물어보면 대부분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고 얘기한다. 로또 당첨되면 뭐 할 거냐고 물어봐도 이구동성으로 “일단 세계일주든 크루즈 여행이든 여행 좀 하고요. 그다음에……”라고 대답한다. 우리는 왜 이렇게 여행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  여행을 동경하는 이유는 자유롭고 싶어서다. 여행은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자유로운 상태다. ‘바캉스’라는 말의 어원도 자유다. 나는 모든 인간이 원하는 건 결국 자유라고 생각한다. 행복도 자유에 포함된 개념이다. 사랑과 결혼 역시 외로움으로부터, 혼자 사는 삶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고 하는 것이다. 보다 풍요로워지고 감정적으로 안정을 얻고 싶어서다. 이 역시 자유다. 경제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불안하면 자유를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안정이 돼야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다. 이렇게 인간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자유를 주는 것이 책이고, 책을 읽음으로써 나는 비로소 자유로워졌다.

세스 고딘이 쓴 책 읽기

창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을 한마디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자자에게 얘기할 때도 한 단어로 명쾌하게 얘기할 수 있어야 투자받을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 세스 고딘의 또 다른 책 《이카루스 이야기》에는 ‘내가 하려는 일을 20장의 슬라이드로 만들어 한 장당 20초 안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나와 있다. 길어야 400초, 즉 7분 안에 이야기를 끝내라는 거다. 이를 ‘페차쿠차’라고 하는데 일본말로 ‘재잘재잘, 시끌시끌’이라는 뜻이다. 영국 건축가들이 동료들 앞에서 자기 작품을 설명하면서 쓰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프레젠테이션 방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팁 한 가지를 알려주겠다. 지금의 자리에 가게를 열겠다고 했을 때 너무 외진 곳 아니냐는 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난 이미 책이 시킨 대로 체크해보고 확신한 뒤였다. 모두가 찬성할 수는 없다. 반대에 부딪혔는가? 그럼 잘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때 반대하는가? 상대방의 목소리가 너무 높을 때 반대한다. 상대방이 미적지근하게 의견을 얘기하면 반대하지 않는다. 내가 반대에 부딪혔다는 것은 내 의지가 확고하단 얘기다.

너무 높게 나는 것보다 너무 낮게 나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안전하다’는 착각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낮은 기대와 소박한 꿈에 만족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면서 안전하다는 느낌 속에 살아간다. — 《이카루스 이야기》 중에서

하지만 모든 꿈도 비전도 이것이 없으면 결국 무용지물이다. 바로 실행이다. (…) 1960년 영국 패션의 디바였던 메리 퀀트Mary Quant는 ‘살면서 배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지 말기’라고 했다. (…) 세계적인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늦게 내려진 올바른 결정보다 빨리 내린 틀린 결정이 낫다’고 역설했다. — 《혼창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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